​8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2675만원...전월비 0.3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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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입력 2019-09-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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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2675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월비 소폭 올랐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7월 말 기준 분양가(806만7000원)보다 0.32% 오른 809만3000원으로, 이를 평당(약 3.3㎡) 가격으로 환산하면 2675만원이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분양가(3.3㎡당 2225만원)와 비교하면 20.23% 상승한 것이다.

HUG의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HUG가 집계한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지난달 말 기준 ㎡당 평균 356만3000원(3.3㎡당 1179만원)으로, 지난 7월보다 0.46%, 지난해 8월보다 11.32% 상승했다.

수도권의 지난달 말 ㎡당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545만9000원(3.3㎡당 1805만원)으로 지난 7월 말보다 0.84%, 작년 8월 말보다는 15.79%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의 민간아파트 평균가는 지난 8월 말 ㎡당 376만2000원(3.3㎡당 1244만원)으로 전달보다는 0.24% 하락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13.75% 상승했다.

나머지 지방의 민간 아파트 가격은 ㎡당 평균 272만8000원으로, 전달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78%, 6.84% 올랐다.

HUG는 서울 강남, 인천 연수, 경기 광명 지역의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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