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아이돌보미 양성 전국 최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9-16 14: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올해 224명... 여성가족부 심사에서 전국 1위

 

광주광역시청[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올해 아이돌보미 224명을 양성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9년 상반기 아이돌보미 인력 확충 심사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포상금 400만원을 받는다.

광주시는 이 가운데 194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총 922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또 아이돌보미를 선발할 때 인적성 검사를 하고 면접 때 아동학대 예방·심리 관련 전문가와 함께 하는 등 아이돌보미에 적합한 인성과 자질을 지닌 사람을 선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광주시는 아이돌보미 인력 확충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한 부모의 대기시간이 크게 감소되고 경력단절 중장년여성 고용 창출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숙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돌보미 인력을 확충하겠다”며 “아이돌보미들의 근무환경 등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정부의 여성일자리 확대 정책방향에 발맞춰 여성가족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간 아이돌보미 인력을 2배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