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6인치 이상 패블릿폰... 올해 스마트폰 중 3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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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9-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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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크기가 6인치를 넘어서는 대화면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중 6인치가 넘는 패블릿폰의 비중이 31.1%로 전망된다.

6인치 이상의 스마트폰 비중은 2016년 2.3%, 2017년 8.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4.1%로 크게 올랐고, 올해 처음으로 30% 선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10는 6.8인치였고, 화웨이가 오는 19일 출시할 메이트30 프로는 6.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 또한 지난 10일(현지시간) 아이폰11 프로 맥스라는 6.5인치 스마트폰을 내놓을 정도로, 최근 대화면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동영상을 시청하는 플랫폼이 증가하면서 이를 즐길 수 있는 패블릿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5인치대 스마트폰 비중이 62.4%로 가장 많았고, 4인치대는 9.5%다. SA는 2023년에는 전체 스마트폰 중 6인치 이상 제품이 52.5%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 아이폰11[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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