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현대엔지니어링 등 하반기 건설사 공채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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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9-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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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모습. [사진=아주경제DB]


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추석 연휴에도 분주할 전망이다. 

1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건설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우선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 계열 건설사들이 그룹 공채 형태로 2019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삼성물산 모집직군은 △기술직(건축·기계·전기전자) △경영지원직(전공 무관), 삼성엔지니어링은 △기술직·설계(화학/화공·기계·전기전자·토목·건축·환경) △안전관리직(안전공학) △경영지원직·재무(상경·부전공 포함) 등이다. 오는 16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2020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2020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군복무 중인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역 예정인 자 △영어회화 자격을 보유한 자(OPIc과 토익스피킹에 한함, 최소등급 확인 요함)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기계·전기·토목·건축·조경·안전·정보기술(IT)·재무/회계·세무·구매·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역시 오는 16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기졸업 또는 2020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플랜트·건축(주택·산업·일반)·인프라(토목)·자산·재경·경영·안전(안전공학) 등이다. 오는 1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0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학점 4.5만점 기준 3.0 이상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자 △지원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공학의 경우 안전기사 자격증 필수 등이다.

삼성물산처럼 그룹 공채 형태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롯데건설의 모집직무는 건축시공·건축영업·기계시공·안전(안전공학)·주택영업·토목시공·플랜트기계(설계·사업·시공)·플랜트전기(설계·사업·시공)·플랜트화공(설계·사업·시공)·해외영업 등이다.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입사지원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응시자격은 △2020년 1월 입사 가능자 △재학생일 경우 2020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기술직 직무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영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SK건설도 그룹 공채를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건축주택·인프라·플랜트·품질/안전·경영지원 등이며 오는 16일까지 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20년 1월 입사가능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기술직 직무 관련 전공자 등이다.

이밖에 호반건설(18일까지), 코오롱글로벌(18일까지), 효성중공업 건설부문(18일까지), CJ대한통운 건설부문(24일까지), LG그룹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2일까지)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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