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e편한세상 온수역' 단지내 상가 낙찰가율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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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관 기자
입력 2019-09-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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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온수역 조감도 [이미지= 삼호]


삼호가 짓는 e편한세상 온수역 단지내 상가 입찰이 마무리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호가 지난 5일 실시한 e편한세상 온수역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 총 12개 호실 중 7개 호실이 주인을 찾았으며 평균 낙찰가율은 104.5%였다.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한 점포는 B108호로 내정가 3억3493만원보다 약 3500만원 높은 3억7000만원에 낙찰돼 110.5%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이 호실에만 약 10명의 입찰자가 몰렸다.

이상혁 더케이컨설팅그룹 상업용부동산센터장은 "설계상 지하 1층이 실제는 외부에서 바로 진입 가능한 지상 1층이어서 이번 입찰에서 지하 층 상가의 입찰 경쟁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호는 이번 입찰에서 유찰된 단지내 상가에 대해 선착순 수의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온수역은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203-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9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초 216가구가 일반분양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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