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축제] ​'전 세계 춤꾼들, 충남 천안으로 오라' 이달 25일 '흥타령 춤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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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9-09-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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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 "축제장 찾은 방문객에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

 ▲ 이달 25일부터 충남 천안시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흥타령 춤 축제에 앞서, 안대진 문화재단 대표이사가 4일 회견을 갖고 행사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최영민]


국내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한 '천안흥타령 춤축제'가 이달 25일 개막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흥타령 춤축제는 천안삼거리공원과 예술의전당 등 시가지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축제를 기획한 천안문화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모유수유실, 미아보호소, 여성전용 화장실, 관람객 휴식 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각 공연장에 장애인 관람객 전용석 설치는 물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통역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안대진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참여폭을 넓혀 흥타령춤축제를 종합예술축제로 승화시킬 것"이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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