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비핵화 대화 시작 후에도 무기개발…현 정세는 안보 질서 격변기

한지연 기자입력 : 2019-09-04 16:20
조선신보, 비핵화 대화 시작 후에도 국방력 강화 위한 상용무기 개발 추진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비핵화 대화가 시작된 후에도 국방력 강화를 위해 상용무기를 개발해왔다고 4일 밝혔다.

조선신보는 이날 '나라와 인민을 보위하는 우리식의 주체무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현 정세는 안보 질서의 격변기"라며 "비핵화 대화가 시작된 후에도 국방력 강화를 위한 상용무기 개발은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미(북미)대결 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안보 환경의 변화와 직결되는 비핵화 대화가 시작된 조건에서 조선반도(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균형을 허물지 않고 유지해 나가는 문제는 특별히 중요하게 나선다"면서 "조미공동성명에도 북남선언에도 주권국가의 정당한 권리인 자위권의 행사를 금지하는 조항은 없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특징에 대해 '저고도 활공도약형 비행궤도'로 러시아의 것보다 사거리가 더 길고 '북한판 에이태킴스'는 미국의 미사일보다 길이와 직경이 더 크고 비행속도는 2배나 빠르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북한의 새 무기 시험발사에 대해 “누구나 다 하는 미사일 시험"이라고 한 발언을 언급하면서 "조미대화를 통해 미국 본토의 안전에 대한 담보를 얻고싶어하기 때문일 수 있는데 이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변화된 현실을 직설적으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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