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중기유통센터, 국내외 주요 기업과 '브랜드K'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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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9-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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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국가대표 '브랜드 K' 선정제품의 국내외 판로확보 및 신남방 지역으로의 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 2일 '브랜드 K' 업무협약(MOU)을 태국 센트럴 월드에서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가 카카오커머스, 라자다그룹, 트루GS와 각각 MOU를 진행하는 3자간 협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업무협약 대상 기업별로 맞춤식 '브랜드 K' 전략을 구사해 국내외 판로진출에 종합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과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외 3개사는 브랜드 K의 동반자로 활약하게 된다. 라자다그룹은 동남아시아 6개국 6억여명의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E-커머스 업계 1위 그룹으로 자체 온라인몰을 활용한 동남아지역의 브랜드 K 진출을 돕는다.

트루GS는 태국 최대 유료방송사인 트루비전이 대주주인 그룹으로 자체 이커머스와 홈쇼핑을 활용해 브랜드 K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다.

카카오커머스는 국내 최대의 플랫폼 카카오의 계열사로 자체 모바일, SNS을 통해 브랜드 K의 국내 시장 개척에 힘쓸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국정과제로 제시된 브랜드 K의 육성을 위해 혁신제품과 고품질위주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및 지원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의 시장개척을 위해 브랜드 K MOU를 체결한 만큼 라자다그룹, 트루GS, 카카오커머스와 체계적인 판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번 협약이 추후 지속적인 성과를 낼수 있도록 연결의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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