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열린멤버십’, 익선동 매장 ‘퐁당’…소상공인‧골목상권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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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9-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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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열린멤버십’으로 ‘골목상권 및 동네빵집’ 활성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을 지원해주는 ‘T멤버십 열린거리’, 전국 동네빵집을 홍보해주는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 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T멤버십 열린거리’(이하 열린거리)는 비용문제로 매장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T멤버십’을 통해 매출 증대를 도와주는 ‘열린멤버십’의 골목상권 대상 프로그램이다.
 

SKT모델이 ‘T멤버십 열린거리’인 익선동에서 혜택을 누리고 있는 모습.[사진= SKT 제공]


고객들은 SKT의 5GX클러스터인 익선동과 성수동에서 T멤버십 쿠폰을 이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멤버십을 이용하면, ‘열린거리’ 메뉴에서 익선동, 성수동 소재 45개 매장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열린거리’를 익선동,성수동 골목상권을 시작으로 전국 핫플레이스를 찾아갈 예정이다.

‘T멤버십 열린베이커리’(이하 열린베이커리)는 기존 ‘전국 베이커리’를 확대 개편한다. T멤버십 화면 내 단순히 브랜드만 노출 되던 기존 플랫폼을 개선, 전국 70개 제휴처의 브랜드 스토리, 쉐프 소개, 경영 철학 등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차별화 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고 SNS 통한 마케팅도 지원한다.

또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해 윈도우 베이커리 특성을 활용,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및 온라인 배달 등을 지원해 재고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열린멤버십’은 T멤버십을 사회적기업 및 중소 상공인들과 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됐다. T멤버십은 이미 지난해부터 ‘엘레멘트’, 오티스타, 마리몬드, 모어댄 등 여러 사회적기업과 제휴를 통해 사회적 가치 제고에 노력해왔다.

특히 사회적기업 ‘엘레멘트’와 ‘동구밖’은 지난해 8월 T Day를 통해 매출이 전월 대비 약 200% 증가했고, 지난 6월 제휴한 ‘마커스랩’은 한달 전체 매출의 85%가 T멤버십을 통해 발생했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올해 T Day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멤버십을 더 확장해 사회적 가치도 높일 수 있도록 ‘열린거리’와 ‘열린베이커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AR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멤버십도 도입해 5GX만의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멤버십 열린거리' 서비스 매장 지역.[사진= 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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