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라이프, '신인 FC 위한 심리학 교육 커리큘럼'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동 기자
입력 2019-08-30 1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9월부터 교육에 본격 적용

오렌지라이프는 신인 FC를 위한 심리학 커리큘럼을 개발해 오는 9월부터 교육에 본격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경험이 부족한 2030세대의 신인 FC들이 고객의 생각과 행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영업에 대한 두려움과 고객의 거절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초점을 뒀다. 오렌지라이프의 신인 FC 교육과정인 SIMBA(심바) 프로그램에 탑재됐으며, 신인 FC들이 상담능력을 키워 장기간 영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커리큘럼과 교재는 심리학 전문교수진이 고객과 오렌지라이프의 2030세대 FC들을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 심리유형 워크숍,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보험심리학 이론'은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가 개발했으며, 인간 본성의 이해와 세일즈 프로세스 단계별 심리 지식을 다룬다. 이현우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참여한 '보험심리학 실전' 과정은 고객의 심리적 유형에 따라 거절당하지 않는 대화법을 익히고 이를 실제로 적용해 보는 실습으로 구성된다.

오렌지라이프는 위촉 전에 보험심리학 이론과 보험심리학 실전 과정을, 위촉 후에는 회복탄력성 등 관련 교육을 이어서 실시할 예정이다.

곽희필 오렌지라이프 영업채널본부 부사장은 "젊은 FC들이 고객을 대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에서 심리적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며 "신인 FC들이 이런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렌지라이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