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권화폐 사용 시작…위조 방지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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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언 기자
입력 2019-08-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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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20·10·1위안 지폐 및 1위안 동전 등 포함

중국인민은행이 30일부터 50위안(약 8465원)권 지폐 등 일부 새 위안화 화폐가 사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새로 풀리는 신권 화폐는 50위안·20위안·10위안·1위안 지폐와 1위안·5자오(角)·1자오 짜리 동전이다. 

마오쩌둥(毛澤東·1893∼1976)의 초상이 들어간 지폐 도안은 대체로 전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기존 화폐와 비교해 색감에 차이가 있고, 오른쪽에 세로 방향으로 점선이 그려지는 등 위조 방지 기능이 강화됐다.

지폐의 경우 마오쩌둥 주석의 사진 크기 축소, 좌측 하단의 숫자 대신 문양 추가, 정중앙 꽃 문양의 변화, 숫자 부분의 선명도를 높이면서 우측의 요철 부분은 없애고 고유번호로 대신했다.
 

50위안권 새 지폐(위)와 기존 유통 지폐(아래)[사진=중국인민은행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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