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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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8-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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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정 수료 후 평가 거쳐 문화예술계 전문강사 2기 위촉

[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내달 2일부터 문화예술계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시작한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예술인,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콘텐츠 분야를 신설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서류 심사를 거쳐 교육생 총 3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현재 수도권 외에도 부산, 대구, 전북 등의 지역의 문학, 연극, 방송, 영화, 미술,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내달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성 평등 정책, 성희롱·성폭력 관련 법률, 피해자 지원 체계, 문화예술계 현황 등에 대한 교육 내용을 포함한 기본과정, 전문과정, 문화예술 특성과정, 강의력 향상과정 등 총 4가지 교육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수료 이후 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은 2기 전문강사로 위촉돼 문화예술 및 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난해 위촉된 1기 전문강사 19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예방교육’ 등 다양한 예술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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