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 오픈…라이프스타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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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8-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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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 기념 다채로운 프로모션

락앤락은 30일 국내 최대 복합 쇼핑·문화 공간 중 하나인 롯데몰에 플레이스엘엘(PlaceLL)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엘엘은 ‘사람 중심의 생활 혁신’이라는 락앤락 브랜드 가치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매장으로, 안산과 송파에 이어 이번에 숍인숍(shop in shop, 매장 안 또 다른 매장) 형태로 세 번째 매장을 선보였다.
 

락앤락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사진=락앤락 제공]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은 약 200㎡(60여 평) 규모로, 생활·여성·어린이 관련 매장이 있는 롯데몰 3층 라이프스타일존에 위치한다. 살림 노하우가 있는 40~50대 베테랑 주부를 비롯해 이제 갓 살림을 시작한 초보 주부 그리고 요리나 인테리어 등에 관심이 높은 20~3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를 공략하기 위해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계된 방식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한다.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은 카테고리별로 제품을 진열하던 방식을 넘어, 주방 및 생활공간에서 이뤄지는 일련의 패턴에 따라 콘셉트별로 매장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재료 손질부터 조리, 상차림에 이어 육아, 휴식, 여행 등 총 8가지 콘셉트로 매대를 마련했다. 하나의 스토리가 전개되듯 자연스럽게 이동하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콘셉트별 스토리를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제품을 활용한 연출컷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일례로 ‘생활’ 콘셉트 매대에서는 음식 보관용으로만 인지되던 밀폐용기를 인테리어와 연계해 소품 정리함 등 활용 범위를 생활용품으로 확장해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도 한다.

시즌 및 테마에 따라 다양하게 꾸미는 디스플레이 매대는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아이디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매장 곳곳에는 요리나 생활과 관련된 서적도 비치돼 있어 일종의 문화 공간처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에서는 락앤락 제품뿐 아니라 소형가전, 디퓨저, 유아용품 등 20여 개 브랜드 총 1300여 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강혁 락앤락 한국 리테일 영업본부 상무는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은 복합쇼핑∙문화 공간에 숍인숍 형태로 들어선 첫 매장으로, 생활과 문화 편의를 위해 방문하는 다수의 소비자에게 락앤락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도록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스엘엘을 선보이며 고객들이 더욱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접점에서 교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플레이스엘엘 롯데몰 수지점 오픈을 기념해,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칼도마살균블럭 등 베스트 상품 6개 품목에 대해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매장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특별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오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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