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3년 약정시 '월 3.92달러' 파격조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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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8-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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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 팬클럽 D23 회원 대상 프리오더 이벤트 개시

  • 3년 구독권 총 140.97달러, 연간 23달러씩 할인받아

월트디즈니가 11월 출시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3년 구독권 프리오더(선주문)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월 3.92달러에 디즈니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된다. 

IT전문매체 씨넷은 디즈니+가 디즈니 공식 팬클럼 D23 멤버쉽 가입자들 대상으로 3년 약정 할인 요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23멤버십 회원이 프리오더 이용 시 3년 약정으로, 총 140.97달러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이는 매년 23달러씩 할인되는 것으로 36개월로 환산하면 월 이용료가 약 3.92달러에 불과하다. D23멤버십 신규회원도 프리오더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타 지역 가입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시간으로 이번주 일요일까지만 진행된다. 

디즈니는 픽사, 마블, 루카스필름, 21세기폭스가 포함된 세계 최대 스튜디오다. ‘어벤져스’, ‘토이스토리’, ‘스타워즈’, '알라딘' 등 전 세계적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다.

앞서 디즈니+는 월 이용료 6.99달러에 4K(HD보다 화소 수가 4배 많은 고화질) HDR(하이 다이내믹 레인지)를 기본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간 구독료는 69.99달러다. 디즈니+는 스포츠 채널 ‘ESPN’과 ‘훌루’ 등을 포함함 번들 패키지는 월 이용료 12.99달러에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는 11월 12일 미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네덜란드, 호주 등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진출은 내년 1분기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디즈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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