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어린이 박물관 건립 용역 관련 간담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7 14: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이 26일 어린이 박물관 건립 연구용역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 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에 앞서 세부사항을 공유하고, 그 동안 연구모임 활동에 축적된 자료를 최종 보고회에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소속 김동수, 이기환, 이경애, 김태희 의원과 시 관련부서, 용역 사업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공간 건축학회 등이 참석했다.

그 동안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은 타 지자체 현장 방문을 통해 어린이 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수집하고 여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간담회에서 어린이 박물관 규모와 총사업비, 운용인력, 주차시설 등 용역의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살핀 의원들은 재방문율을 높이고자 전시공간 구성시 기획전시관을 높이고, 엘리베이터 보다는 슬로프를 설치, 아동 친화적인 건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 박물관 입지 선정에 있어 실질적 복합문화시설로 가능한 곳으로 물리적 접근성, 주변 문화관광시설과 연계 가능성 등 각 후보지 대안의 입지 여건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연구모임 의원들은 관련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공청회를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난 1월 구성된 안산 아동 친화도시 연구모임은 지역 아동의 행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발굴·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