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 심사 결과 26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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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9-08-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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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소, 주성분 논란으로 사장적격성 심사 착수

인보사케이주[사진=코오롱생명과학 제공]

 
주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로 논란이 된 코오롱티슈진이 26일 운명이 갈린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놓고 진행한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심사 결과를 오는 이날 공시한다.

앞서 거래소는 인보사의 주성분이 뒤바뀐 것과 관련해 상장심사 서류상 중요한 사항의 허위 기재 또는 누락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이유로 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정했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란 질적인 측면에서 거래소의 상장 기준에 미달할 우려가 있는 기업에 대해 상장 적합성을 따져보는 과정을 말한다. 

심사 대상인 코오롱티슈진은 현재 주권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다. 이번 심사 결과에 따라서는 코스닥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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