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 더욱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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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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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능, 중금속 등 유해물질 사전 차단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방사능,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사전 차단하는 등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 중 공급량의 80%를 차지하는 주요 품목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 검출 여부를 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검사는 최근 후쿠시마 해수 유입에 대한 시민의 불안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치명적 유해물질인 방사능, 중금속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유해물질이 검출되면 즉시 학교공급을 차단하고, 대체품목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학교급식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 외에도 학교급식용 쌀과 김치, Non-GMO 가공품에 대한 잔류농약, 보존료, 각종 첨가물에 대한 검사 등 총 137건의 안전성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공급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 점검도 실시해 위생적인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와 업체 위생 점검을 철저히 하여 시민안전지킴이로서 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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