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2019년도 제3차 상습·고질 체납차량 공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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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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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가 오는 26~30일 5일 동안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국세징수법 절차에 따라, 공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30여대의 차량공매를 통해 1억3000만원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에는 총 두 차례의 공매를 실시했다. 올해 제3차로 진행되는 차량공매는 27대의 체납차량으로 진행된다.

차량공매는 고액체납 차량, 불법 대포차·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에 대해 면밀한 사실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 점유해 매각하는 체납처분 최후 수단이다.

공매에 참여해 깨끗하고 좋은 차를 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계획이 있는 시민들은 입찰기한 내 단원구 차량공매장을 찾아 차량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인터넷으로 입찰서를 제출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1주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구는 체납액 일소와 자진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도 불법 대포차량이나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한 납부 계도뿐 아니라 사실조사를 위한 현지방문 실사팀 편성·운영을 통해 단속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차량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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