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지부 12대 지부장에 김선유씨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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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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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21일부터 3년 임기 시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지부 12대 김선유 신임지부장(사진)이 8월21일 3년간의 정식임기를 시작했다.

김선유 신임지부장


지난달 인천지역 5500여 회원들의 지지를 받아 무투표로 당선된 김 지부장은 취임일성으로 ‘중개수수료 현실화’를 외쳤다.

“미국 6~7%,일본 3%,중국5~10%등 세계적인 추세가 이 정도 수준인데 한국은 아직도 0.9%에 그나마 협의라는 꼬리표가 붙는등 너무도 열악한 수준”이라고 말하는 김 지부장은 “여기다 최근 소방시설,내진설계부분까지 공인중개사가 살펴보도록 하는등 업무량과 책임소재는 더욱 늘어나는등 중개환경이 더욱 열악해 지고 있다”며 안타까와 했다.

김 지부장은 또 “현재 법무사가 하도록 되어 있는 LH전세 계약서 작성은 문제가 많은 제도로 공인중개사가 이를 해야한다”고 지적하면서 “협회가 운영하는 중개프로그램인 ‘한방’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특히,“인천시내 9개 지회 5500여 공인중개사들이 동일한 상호 문제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 이를 방지한 대책마련이 제 임기중 이뤄야할 중요한 일중 하나”라며 “무등록 중개업자들의 불법중개행위 역시 인천지부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지부장은 끝으로 “제 재임기간중 인천지부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지금보다는 더욱 좋은 중개환경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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