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대전·익산 등 충청·남부·제주 '호우특보' 시간당 30mm 이상…'천둥·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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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8-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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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 최저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 28~32도…미세먼지 전국 '보통'

22일 목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충청도와 남부 지방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현재 일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케이웨더는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며 “서울, 경기,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도와 남부 지방,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충청도와 경북 북부, 전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경북 남부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이날 낮까지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서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케이웨더는 “남부 지방과 제주도의 이번 비 총 누적강수량이 150mm가 넘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 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2도겠다. 기상청은 “이날과 내일(23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하지만 이날은 중부 내륙, 내일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 모두 전국 ‘보통’이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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