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대상 일본수출규제 관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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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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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0일 개최한 ‘일본 수출규제 관련 설명회’에 관내기업 관계자와 안산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현 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는 일본의 본격적인 수출규제에 대비, 관내 기업들의 일본 수출규제 이해를 통한 현장의 혼란 방지와 관련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내용 등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최시명 전략물자관리원 연구원은 일본 수출규제 관련 기계·전자·뿌리산업 등 주요통제 품목을 소개하는 한편, 기업지원 관련 정부의 대응방안을 알렸다.

현장에는 아울러 안산상공회의소·전략물자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사례 접수와 기업 애로사항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일본 무역보복 종합지원 대책본부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피해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주요영향 품목을 중심으로 1대 1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만간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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