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 대비 상거래용 계량기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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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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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전통시장과 유통업소, 정육점 등 상거래용 계량기(저울) 특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는 추석 대비 제사용품 거래가 많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내 정육점, 청과상, 수산물판매점 등에서 상거래용으로 사용하는 전기식 지시저울, 접시 지시저울 등 저울류의 각종 위반행위를 집중 조사한다.

시는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 오차 초과, 영점조정상태, 정기검사 실시여부와 고의로 변조한 저울을 사용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되, 소비자의 구매수요가 높은 채소, 육류 등의 품목에 대해 정확한 계량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을 비롯한 일반 생활용품 거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시장 및 마트에서 사용하는 계량기를 철저히 점검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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