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 서비스 스타트업 성공비결은… 데이터의 생산성·유효성·활용성 확보

류혜경 수습기자입력 : 2019-08-19 16:04
무협, 해외 진출전략 제시…핀테크, 헬스케어, 경영관리 등 적용 가능
상장지수펀드(ETF)를 개발한 A사는 변동성이 높아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이 어려운 금융 데이터를 독보적인 AI 기술로 분석, 높은 수익률 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AI 기반 ETF로는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B사는 인도의 스마트폰 사용자 90% 이상이 선불 요금제를 이용하지만 충전과 잔액의 실시간 확인이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해 데이터 사용 없이도 실시간 잔액, 최적 요금제 추천, 모바일 결제까지 가능한 앱을 개발했다. 이후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 받고 있다.

해외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서비스 스타트업은 데이터의 생산성·유효성·활용성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19일 발표한 '서비스 테크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전략'에 따르면 해외 진출에 성공한 국내 스타트업들은 빅데이터 수집과 독보적인 분석기술, 비즈니스 모델의 지속적인 검증과 보완, 서비스 현지화 등을 통해 데이터의 생산성·유효성·활용성을 높이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경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데이터의 생산성, 유효성, 활용성을 높이면 '사용자 증가→데이터 증가→사용자 가치 증가→다른 사용자 유입'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네트워크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며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은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편의성 수요와 모바일 보급률이 높은 개발도상국으로의 진출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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