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트페테르부르크시,양 부시장간 의료관광, 문화, 체육분야 등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19 09: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북한 남포시와 3자 협력체계 구축도 제안


지난7월 27일 인천시 우호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시(이하“상트시”)에서 ‘인천광장’을 기념하는 개장식 행사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날 개장행사에 일자리경제본부장과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하여 인천을 대표했고, 이때 상트시의 올레그 마르코프(Oleg Markov) 부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의 우호협력 분야와 발전에 관한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대화가 있었다.

이를 계기로 상트시 올레그 마르코프 부시장이 16일 인천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간의 실질적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Working Group)’구성 제안과 ‘동양종합무술센터’건립에 인천시 참여요청건 등의 내용으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면담을 했다.

상트시 부시장 접견[사진=인천시]


이 자리에서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실무협의체(Working Group)’구성에 대하여 전적으로 공감하고, 구체적 방안에 대한 실무협의를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시와 북한 남포시는 황해권 교류 협력관계가 기대되는 핵심도시이고, 상트시와 북한 남포시가 자매도시인 만큼 상트시와 인천시 그리고 북한 남포시가 3자 협력관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역할을 기 대한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3개 도시가 평화협력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에서든지 만나 실현가능한 과제를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실무협의체(Working Group)’도 3자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이미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인천-남포항간 해운․항만 분야의 협력 및 인적, 정보 교류 활성화, 남포항 현대화 개발사업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올레그 마르코프 상트시 부시장과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향후 실무협의체(Working Group)’의 중요한 분야인 인천송도 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인천공항 내 환승의료관광센터도 방문하여 양도시간 발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