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광역교통 문제 해결 '잰걸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남양주)임봉재 기자
입력 2019-08-16 14: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기주 광역교통 위원장 만나 철도·교통 문제 협조 요청'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왼쪽)이 16일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광역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왼쪽)[사진=남양주시 제공]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잰걸음을 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날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광역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최 위원장간의 만남은 지난 5월 이후 두번째다.

조 시장은 이날 "수도권동북부 지역은 그동안 규제와 차별 속에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마저 없었다"면서 "3기 왕숙신도시 개발은 남양주가 자족도시 및 수도권 동북부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인 만큼 철도·교통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부 정책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선 철도교통망 확충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이달 중 발표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남양주를 포함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문제에 대해서 적극 공감한다"며 "남양주시가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이외에도 경춘선·분당선 직결운행, 6·9호선 남양주 연장, 수석대교 건설 등 3기 신도시 왕숙 1·2지구를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대책 등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조 시장은 앞선 6일에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