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5장의 도전장 내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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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8-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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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9월말쯤 공모결과 발표 예정

인천시가 하반기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5건의 도전장을 내민다.

특히 상반기 공모에서 모두 탈락한 인천은 이번 공모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천시는 16일 하반기 공모에 참여하는 사업은 △중앙공모 사업= ‘비룡공감 2080’, △광역공모 사업= ‘수봉마을길’, ‘안골마을’, ‘함박마을’, ‘평화의 섬 연평도 치유 프로젝트’ 등 총 5개라고 밝혔다.

▶비룡공감 2080
미추홀구 용현동 568번지 일원 13만8640㎡ 규모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116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폐철도부지를 이용한 도시숲과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수봉마을길
미추홀구 도화1동 537의 51번지 일원 2만1893㎡ 규모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17억 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공립어린이집 등을 조성한다.

▶안골마을
연수구 청학동 3의 90번지 일원 10만5849㎡ 규모에서 진행한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205억8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골목길을 조성하는 등 마을특화사업과 주민 커뮤니티공간, 돌봄시설이 들어서는 도시재생어울림센터 건립사업 등을 추진한다.

▶함박마을
연수구 연수1동 514번지 일원 22만7284㎡ 규모의 사업이다. 422억8000만 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세계음식문화거리,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평화의 섬 연평도 치유 프로젝트
옹진군 연평면 325의 160번지 일원 5만5543㎡ 규모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88억8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공동체 공간 등으로 꾸민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9월말쯤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천지역에서 현재 중·동구 개항장 일대의 ‘인천 개항창조도시’와 서구 석남동·가정동 일원의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등 총 12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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