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유튜버 꽃자, 과거 조정석 닮은 남자시절 사진 공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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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기자
입력 2019-08-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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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업소 출신으로 화제

트렌스젠더 유튜버 꽃자(박진아)가 과거 자신의 남자 사진을 공개한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꽃자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과거 사진 남자 시절 사진 최초 공개하는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공개했다.

꽃자는 과거 남자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여자로 사는 게 더 편한 것 같다. 예전에는 남 시선을 많이 신경 썼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정석을 닮은 것 같기도 하다. 그때도 여성스럽게 생겼다는 말을 좀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꽃자는 성매매 업소 출신임을 밝혀 화제에 올랐다.

꽃자는 1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트랜스젠더 수술을 빨리 해야 했었다. 그런 일을 한 건 맞다. 도용을 당한 것도 있었다. 내 사진을 가지고 자기라고 숨긴 사람도 있었다. 일단 나는 조금 방송을 하기 전부터 유명했었다. 그런 쪽에서 내 이름을 이야기하면 다 알았었다. 그런 인지도를 이용해 사진을 도용한 사람도 있었다. 부모님이랑 방송하면서 숨기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폭로 전문 유튜버 정배우는 꽃자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꽃자 불법 성매매 과거. 4년동안 불법행위 한 사건 총 정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배우는 "꽃자님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햇수로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해왔다"면서 2016년 11월 경 한 성매매 커뮤니티 사이트에 꽃자가 자신의 신상정보를 담은 글과 사진을 게재한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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