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서울THE안치과 의료취약계층 무료 치과진료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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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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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 경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희·한남기)가 14일 서울THE안치과(원장 안교진)와 관내 의료취약계층 치과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서울THE안치과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에 대해 청소년 300만원, 어르신 600만원, 매월 5명씩 스케일링과 TBI교육 등 연 1000만원 상당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치과치료가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을 추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치과치료 재료비에 대한 기부처리를 지원키로 했다.

안 원장은 “비용부담이 큰 치과 치료비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친 환자를 종종 마주하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지역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윤희·한남기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선뜻 손을 내밀어 준 서울THE안치과의원에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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