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찾아가는 서민금융’ 1호 군포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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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19-08-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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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계문 위원장, 이학영 의원과 함께 일일 상담사로 나서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가 13일 경기 군포에서 찾아가는 현장상담·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이날 군포 산본 로데오 거리 인근에서 서민들의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대면 상담을 실시했다. 군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함께 했다.

진흥원은 “군포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미소금융 사업수행기관이 설치돼 있지 않고, 인구 수를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서민금융의 수요가 많은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첫 방문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찾아가는 서민금융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사전 홍보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서민·취약계층에 서민금융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상담 차량에 전산 시스템을 갖추고 맞춤대출, 채무조정, 미소금융, 복지 연계, 휴면예금 지급·조회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원장은 “서민들은 한결같이 서민금융 홍보 강화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의 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곳 중 서민들의 수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민금융’을 운영해 서민금융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향후 진흥원과 신복위는 주 1~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서민금융을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경기 군포 서민금융버스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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