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레이크우드CC ‘어반 레인지’, 도심 속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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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9-08-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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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골프장의 명맥을 이어온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이 새로운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골프장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 4월 오픈한 ‘어반 레인지(URBAN RANGE)’는 스윙 연습이 전부인 기존과 달리 전방위적 골프 라이프스타일 제안하는 최고급 골프 시설이다. 최신식 시설에서의 연습은 물론 미식부터 휴식, 파티, 모임 등 최고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연습장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레이크우드CC '어반 레인지' 전경 및 내부 모습. 사진=레이크우드CC 제공]


또한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된 신개념 골프 연습장인 '탑골프'와 견줄만한 시설과 규모를 자랑한다. 최신식 시설을 갖춘 64개 타석을 비롯해 프라이빗한 연습을 즐길 수 있는 ‘VIP 레인지’, 럭셔리한 야외 스크린골프 공간인 ‘로열 박스’, 럭셔리 호텔의 클럽 라운지처럼 조성한 ‘레이크 라운지’와 ‘우드 라운지’, 다양한 연회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루프탑 테라스인 ‘어반 테라스’, 스윙 분석실, 야외 퍼팅 연습장, 숏 게임장, 레스토랑 등을 갖추고 있다. 개인 탈의실 및 샤워룸, 피팅룸, 골프샵, 세차장 등도 갖춰 더욱 완성도 높은 라이프스타일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어반 레인지는 4월 28일 레이크우드CC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CreaS F&C KLPGA 챔피언십에 참가한 투어 선수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어반 레인지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용 레인지와 라운지, 레스토랑을 운영했다. 이 대회에서는 최혜진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또 어반 레인지에는 국내 최고의 교섭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임진한 프로의 아카데미가 입점해 있다.

레이크우드CC 김기성 총지배인인은 “높은 골프 스코어만이 만족스러운 라운딩을 결정하지 않는다”라며 “라운딩 전부터 라운딩 하는 동안, 그리고 라운딩 이후까지 설레고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라이프스타일 골프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어반 레인지 론칭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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