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산곡동에 경기북부 광역 고속터미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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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임봉재 기자
입력 2019-08-1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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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계획'

  • '경기동북부권 대중교통 허브 역할 기대'

의정부시청.[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 최대 현안인 경기북부 광역 고속터미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북부 광역 고속터미널 건립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7기 공약이다.
 
의정부시는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부지 인근에 경기북부 광역 고속버스터미널을 건립하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고속·광역급행·공항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승차장과 의정부경전철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시설, 상업·업무시설 등을 짓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고산지구 개발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데다 2021년까지 문화·쇼핑·관광·K팝 시설로 조성될 복합문화융합단지, 법무타운, 캠프 스탠리 등 개발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고속터미널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시는 경전철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경전철 연장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종전 경전철 종착역인 탑석역에서 기지창까지의 기존 선로와 기지창을 활용, 역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고속버스와 광역급행, 공항버스 등을 연결하는 환승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고속터미널이 경기동북부권 대중교통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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