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테인먼트, 실적 회복까지 시간 소요" [KTB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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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8-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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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대내외 영업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4.4%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 4~6월 내놓은 영업이익 기대치(37억원)보다 크게 하회한 실적이다. 텐센트 뮤직 지분 평가 손실 발생으로 64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냈다.

KTB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2020년 영업이익을 281억원에서 197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내 굵직한 아티스트 활동 부재, 신인 아티스트 데뷔 지연으로 실적 회복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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