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마트·신세계, 2분기 실적 부진에 나란히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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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8-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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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신세계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에 12일 장 초반 동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2.29% 내린 1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0만4500원까지 하락해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0.66% 오른 2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만 장초반에는 22만3000원까지 하락해 역시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두 회사는 지난 9일 나란히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마트는 2분기 연결 영업손실 299억원으로 적자 전환해 '어닝쇼크'를 기록했고, 신세계는 시장 전망치(800억원)를 크게 밑도는 68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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