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분기 실적 충격" [한화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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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8-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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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은 12일 이마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첫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9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종부세 증가가 주 요인이다. 주요 연결 자회사 실적도 부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에도 이마트의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놓았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문점 폐점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모색하고 있지만, 기존점 성장률 역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온라인 거래금액 확대에 따른 마진율 하락과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을 크게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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