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조직개편 임원인사 "디 얼라이언스 체제 편입 대비 영업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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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수습기자
입력 2019-08-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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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팀 신설, 환경규제대응-신기술 선제적 적용 박차

  • 부인재의 적극적 유치를 통한 조직의 변화

현대상선이 임원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11일 "이번 인사는 내년 4월 2만3000TEU급 초대형선 12척 인수와 동시에 진행되는 디 얼라이언스 체제 편입을 앞두고 사전 영업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수익성 강화에 방점이 찍혀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 따르면 신임 구주본부장은 김정범 전무가 맡는다. 컨테이너 기획본부장 이정엽 상무는 얼라이언스 협상 실무를 마무리하는 대로 미주본부장으로 승진 발령될 예정이다.

적극적인 외부인재 유입을 통한 조직 변화도 꾀한다. LG전자와 LG화학에서 임원을 지낸 최종화씨는 변화관리임원(CTO)으로 영입했다. 그는 경영환경변화에 따른 프로세스 혁신과 디지털 정보시스템 구축은 물론 전략과제 수행 및 수익구조 개선활동 등을 주관하기 위해 신설되는 SWAT조직을 맡게 했다.백홀(Back Haul) 영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 현지 영업전문가도 미주와 유럽에 각각 1명씩 임원급으로 영입키로 했다.



 

[사진 = 현대상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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