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양현석 경찰 내사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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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민 기자
입력 2019-08-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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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동방]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가 원정 도박 혐의로 경찰 내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9일 오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8.08% 내린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미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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