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3기 신도시 일자리와 주거 균형 이룰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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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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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제공]

김종천 과천시장이 '3기 신도시는 일자리와 주거가 균형을 이를 수 있어야 하며, 지자체의 기업 유치대책에 대해 중앙정부의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시장은 7일 저녁 강남에서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초청해 가진 면담을 통해 '개발사업에 있어 과천시의 공동참여, 개발이익의 지역 내 환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모임에는 김 시장을 비롯,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 신도시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신도시 협의회는 '신도시는 서민주거 안정에 꼭 필요하다는 데에 정부와 뜻을 같이 한다'면서 '정부와 중앙공기업에서 신도시 개발과정에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역주민 토지보상금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내년도 예산에 광역교통대책 예산반영, 주민과 공장 등 기업의 이주대책 조속 마련 등에 대해 중앙과 지자체의 협력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개발계획에도 LH가 지자체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전향적인 자세를 가질 수 있어야 하는만큼 이에 대한 국토부의 지원이 요구된다'고 의견을 냈다.

박선호 국토부 제1차관은 '정부는 기존의 1,2기 신도시와는 달리 3기 신도시는 지역별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고 개발과정에도 지자체와 사안별로 협의해 성공한 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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