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25 ESG보고서' 발간…ESG금융 10.6조 지원 성과

  • 누적 지원 규모 51.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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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지난해 10조60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을 지원했다. 은행권 최초로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공시기준을 적용한 ESG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공시 체계 강화에도 나섰다.

우리은행은 지난 1년 간의 ESG 경영 성과와 추진 방향을 담은 '2025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해 총 10조5900억원 규모의 ESG 금융을 지원했다. 우리금융그룹의 '2030년 ESG금융 누적 100조원 지원' 목표에 따라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51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2025년 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체결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4686톤 감축했으며,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50%까지 확대해 이사회 다양성을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를 통한 지속가능금융과 녹색전환 선도 의지도 담았다. 은행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하고, 금융권 최초로 'AI 미디어 인덱스(AI 평판리스크 지수)'를 활용해 ESG 관련 이슈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 △AX·DX 혁신 △기후변화 대응 △ESG금융 확대를 4대 중대 이슈로 선정했다. 또 은행권 최초로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공시기준을 준용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ESG 공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책임 있는 정보공개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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