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2019년 입추' 낮 최고 35도, '천둥·번개' 소나기…미세먼지 '한때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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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8-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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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기온 34~35도, 서울·경기 33도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입추(立秋)인 8일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충청 이남은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남해상으로 유입되면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며 “제주도, 전남 남해 도서 지역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낮부터 밤사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31~35도겠다. 서울과 수원은 33도, 강릉과 광주는 34도, 대구는 35도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 전국 ‘보통’이나 수도권·충남은 대기 정체 탓에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는 곳도 있겠다.

한편 기상청은 충청도와 일부 경기 남부, 남부 지방에 발표된 폭염 특보가 확대, 강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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