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한미연합연습에 북한 미상발사체 발사하며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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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8-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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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상으로 2회 미상 발사체 발사... 軍 "동향 추적 감시 중"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로 발사하며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6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체의 사거리와 비행속도, 고도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으며, 오는 11일부터 약 2주간 본 훈련을 실시한다. 군 당국은 최근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기간에 추가 발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북 감시태세를 강화해 왔다.

한편,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13일 동안 4번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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