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교육지원청, '가족 공감 캠프' 개최…소통으로 가족 사랑 잇다

  •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마음잇기 행복더하기' 운영

  • 강연·레크리에이션·세족식 통해 공감과 배려의 가족문화 확산

11일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마음잇기 행복더하기 가족 공감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11일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마음잇기 행복더하기 가족 공감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든 일정을 마친 뒤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경북 울릉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나섰다.

울릉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마음잇기 행복더하기 가족 공감 캠프'를 개최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캠프는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이상득 울릉초등학교장의 인사말과 단소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남미숙 강사가 '가족 소통 다리 잇기'를 주제로 공감 토크를 진행하며 가족 간 대화의 중요성과 공감의 의미를 전했다.

이후 외부 전문 MC의 진행으로 열린 '마음 잇기 가족 한마당'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이 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웃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1일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마음잇기 행복더하기 가족 공감 캠프 참가 가족들이 세족식을 통해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11일 울릉한마음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마음잇기 행복더하기 가족 공감 캠프' 참가 가족들이 세족식을 통해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사진=안경호 기자]
행사 마지막에는 공감 편지 쓰기와 가족사진 촬영에 이어 세족식이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서로의 발을 씻겨주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고, 가족의 소중함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과 학부모들은 한 자리에 모여 단체 기념 촬영을 하며 이날의 추억을 함께 남겼다. 행사장에는 가족들이 함께 웃고 대화하는 모습이 이어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왕섭 장학사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가족 간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부모 서현진(45) 씨는 "아이와 하루를 함께 보내며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세족식은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었던 가장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고 이런 행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릉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가족 중심의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