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석축붕괴현장 안전조치 철저 기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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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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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달 31일 붕괴된 석축붕괴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신 시장은 석축이 붕괴된 초월읍 지월리 경수교 인근 사고현장을 방문해 주변현장을 둘러본 뒤, 이 같이 밝혔다. 

붕괴된 석축은 최근 내린 폭우로 31일 오후 6시 31분께 붕괴됐다.

신 시장은 붕괴된 석축과 인접한 빌라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안전 대책 마련을 적극 지시했다. 또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빌라 8세대 30여명을 지월2리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 시켰다.

아울러, 전문가를 동반한 안전진단 실시와 경사면 추가 붕괴 방지를 위한 천막 설치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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