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재해의료지원팀 출동 현장에서 직접 화재사고 응급 환자 치료 및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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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8-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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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의정부시 호원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난 1일 오전 10시40분경 중앙응급의료상황실에서 재해의료지원팀 DMAT(Disater Medical Assistance Team) 출동 요청을 받고 의사 1명, 응급구조사 1명이 즉시 출동하고 의사 2명, 간호사 4명, 응급구조사 1명 2차 출동하여 화재로 인한 연기 흡입한 응급환자를 현장에서 치료하고 15명을 병원으로 후송 시켜 추가 치료 했다.

의정부성모병원 재해의료지원팀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위하여 의료 인력과 의료지원인력으로 구성되어 의료장비와 긴급구호 약품을 가지고 재난 시 기동성 있게 의료지원을 할 수 있게 구성된 팀이다.

오늘 출동한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세민 교수, 권역외상센터 김마루 교수 등 총 10명의 의료진은 평소 대량재난발생 대비 훈련을 매년 실시하며 환자 분류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착실히 준비한 만큼 재난현장에서의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및 이송에 큰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응급실을 운영하는 와중에도 착실히 훈련에 임한 의료진들의 노력이 사망자 없이 훌륭하게 임무를 마칠 수 있는 결과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현장재난의료를 바로 수행하는 최상의 의료진과 함께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소아응급실을 탄탄히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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