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FC, '대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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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8-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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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 그리너스 FC(구단주 윤화섭)가 오는3일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2라운드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갖는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4승 4무 2패(안산 기준)로 안산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3연승을 기록하며 최근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안산은 14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대전을 상대로 이번 홈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안산의 1대 감독이자 현 대전의 사령탑인 이흥실 감독과 2대 감독인 임완섭 감독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또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팀에 합류해 지난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킨 안산 진창수와 최근 경기에 투입돼 좋은 활약으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황태현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홈경기는 ‘8월의 크리스마스’로 여름 방학을 맞아 와~스타디움에 산타가 방문해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다양한 선물을 제공 할 예정이다.

경기 당일 입장하는 선착순 3,000명에게 초록 산타모자를 제공하며, 1,000명에게 구단팔찌 및 볼펜, 500명에게 탄산음료, 미취학 아동 500명에게는 그림일기장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와~스타디움 관중석 내 대형 산타 조형물과 눈이 내릴 수 있도록 특수 효과를 설치했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을 마련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함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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