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소규모 조직개편… 고로 개수 TF 신설, R&D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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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8-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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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소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노후된 고로의 개수(改修)를 준비하고 미래차 관련 제품 등의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대제철은 1일 고로 개수 태스크포스(TF) 가동과 연구개발본부 내 선행개발실 신설 등을 주 내용으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에 따르면 고로 개수 TF는 앞으로 본격화될 고로 개수에 앞서 준비를 위해 만들었다.

현대제철 1고로는 2010년 1월에 가동을 시작해서 내구연한이 돼 간다. 고로는 10~15년이 지나면 열로 인해 얇아진 내화벽돌을 해체하고 다시 쌓는 개수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강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내 자동차강재센터와 공정기술센터의 일부 조직을 떼어내 선행개발실을 만들었다.

연구개발과 생산 부문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기술품질본부의 생산기술실을 생산기술센터로 확대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통합시스템기술실도 만들어졌다.
 

당진제철소 제1고로 전경.[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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