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추경·對日결의안 일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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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19-08-0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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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일본 경제보복 철회 촉구 결의안 처리를 시도한다. 

본회의는 이날 2시께 국회에서 열기로 예정됐으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 심사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 예결위는 본회의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추경안을 의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달 22일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철회 촉구 결의안'은 물론, 대(對) 러시아·일본 영토주권 침대 규탄,  대(對) 중국 유감 결의안이 의결될 전망이다. 

결의안에는 지난달 23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 침범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겼다.

전날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민생법안들과 국가인권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 위원 인사 안건도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이로써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할 건은 모두 결의안 2건, 인사안건 3건, 추경·기금안, 외통위 통과 동의안 8건, 법률안 141건이다. 

아울러 국회는 이날 오전 정보위원호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상 등 안보 관련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지난달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 의원들의 좌석이 비어 있다. 2019.7.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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