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이, '코믹콘 서울 2019' 참가 피규어 추가 공개…스탠리·하비 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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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7-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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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코퍼레이션은 홍콩 핫토이가 다음달 2일 개막하는 '코믹콘 서울 2019'에서 선보일 한정판 피규어 2종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2종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 카메오로 등장한 스탠리 피규어와 '다크나이트'에서 동전을 들고 있는 투페이스 하비(하비 덴트)의 피규어다. 둘다 6분의 1 사이즈 피규어로 '코믹콘 서울 2019' 현장에서 예약 판매된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서 카메오로 등장한 스탠리 피규어[사진=가이아코퍼레이션 제공]

이외에도 핫토이는 '코믹콘 서울 2019' 행사에서 미공개 스페셜 아이템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미공개 스페셜 아이템에 대한 정보와 판매 일정 등은 국내 핫토이 총판인 가이아 코퍼레이션이 코믹콘 일정에 맞춰 오픈할 예정인 키덜트 하비 전문 쇼핑몰 '글로리먼데이' 페이스북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프리오더 형태로 예약판매되는 피규어 외에도 현장에서 직접 판매되는 아이템으로는 6분의 1 사이즈 스파이더맨 피규어(스칼렛 스파이더 수트)와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스파이더맨 피규어(무비 프로모 에디션), 아이언맨 마크6 (네온 테크 아이언맨2.0) 등이 있다.

권혁진 가이아코퍼레이션 머천다이징팀 권혁진 부장은 "지난 해 코믹콘 핫토이 부스에서처럼 재고만 파는 것이 아니라, 올해는 한국 팬들이 좋아하는 핫토이 프로토타입이 전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장 판매가를 책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이아코퍼레이션은 마니아층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정판 현장판매 특성상 독식행위나 불법 재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행사 기간동안 날짜별, 시간별로 제품을 나눠서 개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퀄리티의 피규어 제작으로 유명한 홍콩 핫토이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믹콘 서울 2019'에 1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핫토이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게임 박람회 ACG에서 주요 신제품을 전시한 후 바로 국내로 옮겨와 '코믹콘 서울 2019'에서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10개에 달하는 핫토이 전시 부스는 마블, 스타워즈, DC 코믹스 등 브랜드별로 나눠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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