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불매운동 여파...유튜버가 인증한 도쿄 유니클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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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7-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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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로 한일 무역갈등이 격화하며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현지 분위기를 솔직하게 담은 유튜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유튜브를 살펴모면 경제 이슈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한 유튜버는 지난 21일 일본 도쿄 현지 유니클로를 방문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유튜버는 "일본 관광청 장관이 한국의 여행 자제 운동이 일본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을 했다"며 "그래서 한국의 불매운동이 일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지역을찾아서 현재 모습을 전해 주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도쿄의 유명 관광지에는 한국인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관광객이 줄어든걸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확인을 했다"며 "조만간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에 등장한 도쿄 매장 유니클로 직원은 "한국이 손님이 줄어든 게 보인다. 이게 수출규제 여파 때문이지는 모르겠다"며 "한국인이나 관광객들이 의식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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