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추경·국회정상화 이견 좁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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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7-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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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가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22일 모여 국회 정상화 해법을 논의한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사깨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 내 처리가 무산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7월 임시국회 개의, 대일규탄결의안 등에 대한 입장을 교환한다. 

이 자리에서는 재해·재난과 경기 침체, 일본 경제 보복 조치 대응을 위해 조건 없는 추경 처리를 요구하는 민주당과, 군 기강해이 책임을 물어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 연계를 주장하는 한국당·바른미래당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설 전망이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추경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일정에 여야 간 대승적 합의를 이룰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3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 규제 철회 촉구 결의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문희상 의장(왼쪽 두번째)과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7.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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