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 'EB-5 프로젝트' 관심↑…트러스트헤이븐 20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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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7-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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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5 비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EB-5 비자 프로그램은 미국의 개발지역(TEA; Targeted Employment Area)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에 50만불을 투자하면 5년 전후로 미성년자 자녀를 포함한 온 가족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트러스트헤이븐(TRUSTHAVEN)은 오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워크에서 미국 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로스트헤이븐은 현재 진행 중인 뉴욕 맨해튼 리츠칼튼 호텔 프로젝트를 추천한다.

이 프로젝트는 다른것과 달리 투자개발지역(TEA)이 낙후된 저개발지역이 아닌 뉴욕의 중심지인 맨해튼이라는 점이다.

호텔이 세워질 위치는 매디슨스퀘어 공원 북쪽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지하철역이 근처에 있는 도심권으로, 유명한 첨단 기술회사의 유입을 계획하고 있어 “실리콘앨리” 라고 불린다. 호텔의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측정되며, 따라서 투자 리스크가 적다고 할 수 있다.

또 호텔 브랜드 자체의 신뢰도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리츠칼튼은 이미 고급호텔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30여개국에 총 96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생길 맨해튼 지점은 유명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설계하였으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및 예술 프로그램 등과 협력할 계획으로 리츠칼튼을 대표하는 문화대사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리저널센터인 EB5 Capital의 신뢰도도 긍정적이다.

EB5 Capital은 워싱턴 DC에 본사를 둔 부동산 투자회사로,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인 Angelique Brunner 대표는 2018년 경제잡지 포브스에서 인정한 전문가이다.

현재 6억 불 규모의 EB-5 투자금을 관리 중인 이 회사는 설립 이후 총 25개 부동산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100% 이민국 승인률과 성공적인 투자원금 상환을 보장한다.

리츠칼튼 프로젝트만큼 안정성이 보장된 기회가 다시 없을 수도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미 번화한 지역에서 이루어진다는 사실로 인해 미국 내에서 논란이 일어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미 국가예산관리국(OMB)에 의해 검토된 EB-5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투자액이 50만 달러에서 최대 135만 달러까지 인상될 뿐만 아니라 TEA 선별기준이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더 까다로워질 예정이다.

물론 프로젝트에 대해서 신중해야 한다. 프로젝트의 투자조건 혹은 성공여부에 따라 원금상환의 가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및 투자지역의 안정성과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리저널센터(Regional Center)를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진=트러스트헤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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